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07 일본 국제로봇전시회(IREX 2007)에 12개 기업체가 한국관을 설치하고 로봇기술을 선보인다.
한국관 설치는 로봇산업연구조합이 주관하며 참여하는 업체는 유진로보틱스·로보티즈·이디·로보테크·에이스로봇·마이크로로봇·그랜드포트·한울로보틱스·서보산전 등 12개사다.
REX 2007은 세계 최대의 로봇 종합전시회로 올해에는 세계 18개국의 196개 로봇회사가 1059개 부스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행사준비차 일본을 방문한 장중언 그랜드포트 사장은 “지난 2005년 IREX전시회는 서비스로봇이 약 30%였지만 올해는 산업용 로봇과 동등한 수준으로 커질 것”이라면서 “국내 로봇업체들이 신제품 개발정보를 수집하고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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