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최헌규, SPC)는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8개 기업을 클린기업으로 선정, SCS(Software Clean Site) 인증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SCS 인증을 받은 기업은 농수산물유통공사, 두산메카텍, YNK코리아, 예당온라인, 오스템임플란트, 네오위즈, 씨앤앰, 한국암웨이 등 8개 기업으로, 이 중 네오위즈, 씨앤앰, 한국암웨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
SCS는 SPC에서 진행하는 SW자산관리컨설팅(SRC)을 받은 기업 중 정품SW 사용 환경을 구축한 기업을 발굴, 인증 심사 등을 거쳐 SW 정품 사용 모범기업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SCS 인증을 받은 기업은 SW자산관리사 교육 무료 참가, SW 저작권과 관련한 각종 법률 서비스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지욱 SPC 부회장은 “불법 소프트웨어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이제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겠다는 소비자 및 기업의 인식 전환과 국가적 차원의 지속적인 홍보, 계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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