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9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엔지니어링관련단체 및 업체 임직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엔지니어링기술진흥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2차 기본계획은 선진국에 비해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국내 엔지니어링 서비스 산업을 세계 7위 수준으로 진입시키기 위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과 관련 법·제도의 정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 5개 전략 분야 13개 중점 추진과제를 지정해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과기부는 대형 건설물이나 구조물 설계, 감리, 기술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지식집약서비스인 엔지니어링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전문인력 육성관리, 연구개발 활성화, 엔지니어링 정보 유통체계 정비 등 5대 과제를 추진해왔다. 이 계획은 엔지니어링기술진흥법에 따라 매 5년마다 수립되는데 이번 시안은 2003년에 수립된 제1차 계획이 올해 종료함에 따라, 올 4월부터 전문가 집단의 연구와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됐다.
과학기술부는 이번 공청회 의견을 토대로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뒤 제2차 엔지니어링기술진흥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IT 많이 본 뉴스
-
1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2
애플, 이달 19일 신제품 공개…아이폰SE4 유력
-
3
성산전자통신, EMC 시험용 SSPA 국산화 개발 성공
-
4
NHN, '티메프' 불똥에 적자 전환... 올해 AI 사업 확장·게임 6종 출시 예고
-
5
이노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측정·분석에 AI 접목…해외시장 공략
-
6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
7
알뜰폰 도매제공 60일 이내로, 망 원가 반영해 요금 낮추는 '코스트 플러스' 방식 적용
-
8
IP 확보 나선 중견 게임사… 외부 투자 확대
-
9
한국IPTV방송협회, 유료방송 법·제도 개선 주력
-
10
염규호 KMDA “이통사 담합은 불가능…조 단위 과징금 부과땐 유통망 고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