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대표 정태수)가 네트워크 전문 컨설팅 서비스인 ‘와이스텝(WiSTEP)’을 출시하고 네트워크 사업 차별화에 나섰다.
와이스텝은 LG엔시스 네트워크사업 부문이 지난 9월 LG CNS로부터 이전되기까지 20여년 동안 사업을 영위하면서 축척한 노하우와 7년 이상 실무경험을 지닌 120여명의 전문가 집단의 역량을 집결해 완성한 네트워크 전문 컨설팅 서비스 브랜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이스텝이란 브랜드는 ‘Wise(현명한) STEP(조치 or 접근법)’이라는 1차적인 의미와 ‘STEP:Strategic(전략적) neTwork(네트워크) Enhancement(개선) Process(프로세스)’이라는 2차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정태수 사장은 “와이스텝을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에 역량을 결집하고 타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지난 2003년 이후 유지해 온 국내 네트워크 컨설팅 및 통합 분야 실적 1위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IDC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국내 네트워크 컨설팅 및 통합 서비스(NCIS)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6% 성장을 통해 오는 2011년에는 256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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