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장<사진>은 12일 “한누리투자증권 인수 협상이 거의 끝나간다”며 인수계약 체결 임박을 시사했다.
강정원 행장은 이날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누리증권 인수 가능성이 훨씬 높은 단계에까지 와 있다”며 “아직 본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지만 잘 끝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누리증권 인수가 완료된다면 별도로 증권사를 신설할 필요가 없어진다”며 “지점망이 없는 작은 증권사를 인수해 키울 필요성도 있다”며 또다른 증권사 인수 여지를 남겼다.
강 행장은 인도네시아 현지은행인 BII 인수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3년 싱가포르 정부투자 기관인 테마섹, 말레이시아 ICB금융,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뛰어들어 현재 1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강 행장은 “현 최대주주인 테마섹과 (지분 인수를 위한)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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