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티(대표 나기철 www.dstcorp.com )는 ‘윈도우 임베디드 홈서버’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디에스티는 이번 홈서버 시장공략의 일환으로 홈네트워크 기기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개발사들이 실제로 홈서버의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무료 설치CD를 제공할 계획이다.
윈도우 임베디드 홈서버는 가정 내에 PC를 비롯한 다기종의 디바이스에 있는 모든 디지털 컨텐츠를 연결 시켜주는 가정용 스토리지 서버 OS로, 사진, 음악 등의 디지털 컨텐츠를 홈서버 시스템에 모아두고 여러 장소에서 재생시킬 수 있다. 또한, 동일한 네트워크상에 있는 클라이언트PC를 자동백업 및 복원할 수 있고, 장소에 관계없이 인터넷을 통해 홈서버로 접속이 가능하다.
디에스티는 윈도우 임베디드 홈서버의 출시로 홈네트워크 기기 개발사들이 가정용 스토리지 서버 개발에 필요한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라이센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만식 디에스티 영업이사는 “국내 홈네트워크 장비시장은 2010년까지 연평균 22.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며 “이번 설치CD 제공을 통해 홈네트워크기기 개발사들이 홈서버의 잇점을 충분히 경험하고, 손쉽게 개발에 적용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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