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오픈마루스튜디오는 위키 기반 서비스 ‘스프링노트(www.springnote.com)’와 오픈ID인 ‘마이ID넷(www.myid.net)’이 영문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해외 블로그 및 커뮤니티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영문서비스를 시작한 마이ID넷은 지난달, 오픈ID 커뮤니티 ‘OpenID.net’에서 간편한 오픈ID 서비스로 선정됐으며 이후 해외 블로거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0월 영문서비스를 시작한 스프링노트 역시 ‘웹 2.0엑스포 도쿄(Web 2.0 Expo Tokyo)’에서 창의적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로 선정됐다.
김범준 오픈마루스튜디오 실장은 “다양한 나라와 언어권에서 이슈가 된다는 것은 글로벌 서비스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마이ID넷의 짧은 도메인의 강점을 살려 국내 오픈ID를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서비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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