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가 최근 마케팅과 영업을 전사적인 관점에서 조정하는 CMO(Chief Marketing Officer)를 신설하고 산하에 기획관리담당, 마케팅 선임담당. 영업 선임담당을 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이닉스의 한 관계자는 이에대해 11일 “이미 많은 선진기업들이 마케팅 전문조직을 설치, 운영하고 마케팅 전문인력을 영입하는 등 마케팅을 회사의 핵심전략의 하나로 실천하고 있다”며 “하이닉스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급변하는 시장을 리드해 갈 수 있는 마케팅 부문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마케팅 선임담당은 경영전략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마케팅 전략담당과 중장기 대응 및 개발연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마케팅 담당, 상품기획 담당을 관장, 단기 및 중장기 전략기능을 수행하게 했다. 부가가치가 높은 플래시 메모리의 마케팅과 상품기획도 마케팅 선임담당이 총괄하게 됐다.
영업 선임담당에는 영업 1담당, 2담당을 두어 단기 목표 달성 업무를 관장하게 했다.
하이닉스는 마케팅 조직 강화를 통해 CMOS 이미지센서(CIS)를 비롯,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규 시장이나 기존 틈새시장에 대한 전사적인 마케팅 조사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기적으로는 애플리케이션별 제품 커버리지를 향상시켜 메모리반도체의 일부 제한된 솔루션만 제공하는 회사에서 한 단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마케팅 문화가 전사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문 인력 양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한편, 사내 마케팅 정보 교류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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