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송영한)의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은 산악인이나 등산객을 위해 더욱 전문화, 특성화된 등산 정보를 지도 위에서 입체영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3D 등산지도’를 시작했다.
이 등산지도는 3D입체영상을 통해 고도의 높낮이나 산세 유형 등 산악지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교통 정보는 물론 옛길까지 찾아주는 등산로와 휴양림, 대피소, 야영장, 사찰, 고개, 폭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립공원과 백두대간 등 실제 산행에서 찍은 다양한 야생화 사진과 명소도 소개한다.
접속지 기반의 생활정보 서비스도 한층 강화됐다. 275개 지자체와 연동해 사용자가 접속한 위치를 파악해 여권업무부터 부동산종합정보열람, 각종 인터넷민원발급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다. 16개 광역시·도의 문화행사, 교육, 공시·공고 등 게시판 형태의 다양한 소식 및 뉴스 정보도 제공한다. 병원과 어린이집, 은행, 쇼핑, 학교, 관공서 등의 생활정보도 확대돼 사용자 위치 기반에 따라 근접거리 순으로 보여준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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