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글라스가 한국전기초자의 주식을 공개 매입한 후 상장 폐지할 계획이라고 1일 공시했다.
아사히글라스는 CRT 유리사업의 한국시장 진출을 위하여 지난 99년 대우그룹이 보유하던 한국전기초자의 주식을 매수하여 주주가 됐다.
이후 이 회사는 두번에 걸친 주식매매를 통하여 현재 한국전기초자의 지분 42.76%를 보유하는 최대주주가 됐다.
그러나 현재 CRT 유리업계는 세계적인 수요축소로 한국전기초자의 경영환경이 악화됐다.
이에 아사이글라스는 사업환경의 격심한 변화에 대응해 이번에 한국전기초자의 주식을 전량 공개 인수하기로 한 것이다.
아사이글라스는 주식 공개 매수에 성공하면 한국전기초자를 상장폐지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기초자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는 LG전자는도 주식 공개 매수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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