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2인치(81.2㎝) PDP TV를 80만원대 중반의 가격에 국내에 출시한다. 30인치(76.2㎝)급 TV는 그동안 LCD가 브라운관(CRT)의 교체 수요를 독식해온 상황이어서 PDP 진영의 진입은 치열한 가격경쟁을 예고했다.
LG전자는 1일부터 신세계 이마트 등 전국 주요 할인점과 양판점을 중심으로 32인치 PDP TV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격은 80만원대 중반으로 신세계 이마트는 84만5000원을 책정했다. 이 같은 가격은 동급의 LCD TV 평균 가격이 110만원대에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한다면 가격 경쟁력에 따른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LG전자 관계자는 “당초 32인치 PDP TV는 국내에는 내년께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유통업체의 요구가 높아 출시를 결정했다”면서 “세컨드 TV 등 브라운관을 대체하는 틈새 수요가 있을 것”으로 봤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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