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광주지역의 공장 등록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광주지역에 등록된 공장 수는 2688개사로 지난 2003년 1746개사에 비해 52.8%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3년 9만7949개사이던 전국 등록 공장이 올해 12만1051개사로 증가한 비율(23.6%)의 갑절 이상 높은 수치다.
광주에 이어 경기가 2003년 3만1299개에서 올해 4만2119사로 34.6% 증가했으며 충남이 4439개사에서 5748개사로 29.5% 증가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광주지역의 공장 고용인원은 지난 2003년 5만184명에서 올해 6월말까지 8만6949명으로 73.3% 증가해 같은 기간 전국 등록 공장의 고용인원 증가율 10.3% 보다 6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광주지역의 등록 공장 수와 고용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의 광주 이전에 따른 하남공단과 평동공단·첨단산업단지의 발광다이오드(LED) 밸리에 기업의 공장 신·증설이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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