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고해상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규격의 라이센싱을 총괄하는 HDMI 라이센싱LLC가 상표 및 로고 사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는 제조업체들이 각자 제품의 HDMI 구현 기능을 설명하는 데 있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에따라 HDMI의 기능에 대한 일관된 용어 정립으로 제조업체들은 해당 기능들을 효율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설명하게 되며, 소비자들은 HD 제품 구입 결정을 내릴 때 일관되고 명확한 정보를 얻게됐다.
HDMI 라이센싱의 레슬리 챠드(Les Chard) 회장은 “HDMI 상표 및 로고 사용 가이드라인 발표 목적은 HDMI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통언어를 가전업계에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용어들이 개별 기능의 성능을 소비자들에게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라며, “소비자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에 바탕을 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제조업체와 소매업체 및 설치업체를 지원한다. 또한,. 의사전달을 분명하게 해주는 전문용어를 바탕으로 HDMI 기능 도표를 만들었다. 이는 새로운 가이드라인 을 통해 해당 업계가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HDMI를 채택하는 업체들은 내년 10월17일 첫 출하되는 모든 제품에 전 제품에 상표와 로고 이용 가이드라인을 적용해야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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