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의 자회사 퀄컴 MEMS 테크놀로지는 중국 전자 제품 제조업체 하이센스와 제휴를 맺고 퀄컴 MEMS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휴대폰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발표했다.
간섭 변조( IMOD interferometric modulation) 기술에 기반한 퀄컴의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 조명 없이도 주변 빛을 이용해 태양광 아래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 다른 디스플레이 기술들과 비교했을 때 전력 소모도 낮다고 퀄컴 MEMS 테크놀로지 측은 밝혔다.
하이센스는 중국 10대 전자제품 업체 중 하나로 CDMA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모바일 단말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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