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가 1㎜도 안 되는 휴대폰용 소형 LCD를 일본 샤프가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LCD는 두께가 업계 최소인 0.68㎜며 화면 크기는 2.2인치다. 현재 휴대폰에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LCD는 두께가 1.5∼2.5㎜, 무게는 4g짜리다. 샤프의 새로운 모델은 현존하는 LCD를 절반 수준으로 얇게 만든 것이며 무게도 2.2g에 불과하다고 샤프는 강조했다.
또 신제품은 2000 대 1 수준의 명암비를 지원해 우리나라의 DMB와 같은 휴대 이동방송을 시청할 때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샤프는 2008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 중에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일반 LCD보다 약 30% 높은 가격에 판매할 방침이다.
샤프 관계자는 “휴대폰 업체들이 슬림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휴대폰에 적용하려 하지만 가볍고 얇은 LCD로 OLED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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