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보스가 제작한 코미디 영화 ‘못 말리는 결혼’이 오는 11월 KBS 2TV 일일시트콤으로 재탄생한다.
포이보스(대표 임성근)는 팬엔터테인먼트(대표 박영석)와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의 공동제작 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이보스가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하고 팬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및 공동제작한다.
포이보스는 SBS 시트콤 ‘혼자가 아니야’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루루공주’ MBC ‘슬픈연가’ 등의 제작 노하우와 유명 감독·작가 등 양질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품격 시트콤을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청춘 시트콤과 홈 시트콤을 접목해 폭넓은 세대의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김수미·임채무 등 주연 캐릭터에 확실한 개성을 부여해 캐릭터 드라마 신드롬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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