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강성근 www.st.com)는 위성항법장치(GPS)가 탑재된 내비게이션용 프로세서(모델명 Cartesio)를 22일 출시했다.
이 프로세서 칩은 ST의 GPS 무선주파수 칩(STA5620)과 결합한 원칩으로 크기와 부품수를 감소시키면서도 성능저하가 없는 것이 가장 튼 특징이다. 0.8㎜ 볼 피치를 갖춘 LFBGA 패키지(16×16×1.4㎜)에 실장 되었으며 32 채널 GPS 서브시스템과 USB는 물론 UART(범용 비동기화 송수신기), SPI(직렬 주변 장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32비트 ARM CPU 코어를 통합시켰다.
이 제품은 휴대형 내비게이션, 차량 트래킹 시스템, 전자요금징수와 고성능 자동차 라디오를 포함해 자동차 부문의 다양한 제품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의 양산은 내년 4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내비게이션 프로세서와 RF 칩 통합 가격은 대량 구매시 개당 10달러 미만이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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