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학자들이 전파를 소리로 바꾸는 나노 크기의 검파기를 작동시키는 데 성공함으로써 모든 부품들이 나노화되는 진정한 나노 무선통신의 시대를 앞당기게 됐다고 BBC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머리카락 굵기의 수천 분의 1에 불과한 검파기를 실제 라디오를 통해 작동시켜 아이팟으로부터 몇 미터 거리에 있는 스피커까지 클래식 음악을 무선으로 송신하는 데 성공했다고 미국화학협회지 나노 레터스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에 우리가 보여준 것은 나노튜브를 이용한 라디오 시스템의 핵심 부품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모든 부품들을 나노 규모로 만들어 진정한 나노 무선통신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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