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기업들이 문서 보안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정작 문서 보안을 위한 충분한 대비책은 마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com)는 최근 기업 문서관리와 보안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155명을 대상으로 ‘기업문서 보안 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 30% 이상이 중요정보를 유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92%(143명) 이상의 기업들은 사내 보안이 필요하다고 응답을 했으며 실제로 아무 보안도 하지 않는 기업은 5.8%(9명)에 불과해 기업이 보안에 쏟는 관심과 노력은 매우 높았다.
그러나 기업의 30% 이상은 정보 유출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을 해 중요한 정보의 보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사에서 하고 있는 보안 방법은 대부분 물리적 보안(107명)과 네트워크 보안(107명)에 집중되어 있고 문서보안을 하고 있다고 대답한 곳은 32명뿐이다.
기업의 문서 보안 단계 역시 대부분 방화벽 설치, 네트워크 관리 등의 온라인 통제(101명)와 출입관리, 반입품 검사 등의 인력통제 방법(87명) 단계에 집중됐다. 이로 인해 87.7%(136명)의 응답자는 문서 보안을 위해 추가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문서보안을 위해 필요한 보안 대비책은 문서 관련 통제가 필요하다고 답한 곳이 대다수였다.
장항순 솔루션 사업부장은 “조사결과 많은 기업들이 문서보안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기업의 업무환경에 맞는 맞춤 솔루션이 필요한 시기”라며 “신도리코는 최적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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