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가 에너지산업에 불을 당기기 위해 18, 19일 이틀동안 경주 힐튼호텔에서 ‘2007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포럼’을 개최한다.
경북도와 경북전략산업기획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내년 개최 예정인 세계에너지포럼(World Energy Forum)을 준비하고, 에너지산업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이다.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활성화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에너지관련 연구소를 비롯, 관련대학, 기업체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기업의 기술개발 및 운영사례 발표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제품 전시 △에너지기술교류회 △에너지관련 시설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에너지산업과 관련된 발표도 풍성하다. 행사 첫날(18일)에는 KIST의 홍성안 박사가 ‘연료전지산업의 전망과 발전전략’을, 이은철 서울대 교수가 ‘원자력에너지산업의 전망과 발전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틀째는 김동환 산자부 태양광사업단장이 ‘태양에너지산업의 전망과 발전전략’을, 경남호 풍력기술사업단장이 ‘풍력에너지산업의 전망과 발전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그외 포스텍과 경북대, 동국대 등 각 대학 에너지관련 전문가들이 에너지산업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포럼 행사장에서는 포스코 파워, 유니슨, 미리넷솔라, GS퓨어셀 등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을 전시해 참석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미니인터뷰>
“동해안은 에너지 생산시설이 밀집한 최적의 에너지클러스터입니다. 특히 포항과 경주의 에너지관련 연구개발 인프라가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성공의 기반이 되는 셈입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포럼은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포스코가 발전용 연료전지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대성그룹도 에너지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해외 에너지기업들의 도내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고 있어서 사업추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에너지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해안이 세계 최대의 친환경 에너지클러스터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