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남귀현 www.aname.co.kr)는 최근 급증하는 오디오 생산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동관시에 제2 오디오 공장을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동관 제 1공장이 전량 수출 구조인데 비해 이번 제2공장은 별도 법인으로 설립, 주요 해외 바이어의 중국 내수용 오디오 제품 생산기지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제 2공장은 중국 광동성 동관시 우양 지구에 위치한 연면적 1만 8000㎡(5450평) 규모로 본격 가동되는 내년 2월부터 약 500명의 제조인력을 추가 채용, 연간 총 200만대의 오디오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아남전자는 중국 동관시 요보진에 오디오와 셋톱박스를 제조하는 퉁관공장을 운영, 약 1600명의 제조인력이 연간 80만대의 오디오와 230만대의 셋톱박스를 생산해왔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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