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의 성자(聖子)로 불리는 파블로 카살스는 호세 가르시아의 첼로 연주에 감명을 받아 첼로를 시작한 이래 한 번도 연습을 빼먹은 적이 없었다. 게다가 타고난 재능이 있어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의 극찬을 받았다. 카살스가 학비를 벌기 위해 선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손님 중 한 사람은 “그의 연주는 선술집을 콘서트홀로 바꾸어 놓을 만큼 훌륭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왕궁에 초대됐고 여왕은 감동해 그에게 명기 첼로 ‘갈리아노’를 하사했다. 이후 그는 가르시아에게 직접 교육을 받고 스승을 능가하는 첼리스트가 된다.
그 과정에서 그는 스승에게 배운 운지법이 아닌 자신만의 독창적인 운지법으로 연주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95세가 넘는 나이에도 하루에 6시간씩 연습을 했다. 어느 날 기자가 물었다. “선생님은 최고의 첼리스트인데 아직도 하루에 6시간씩 연습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냐하면 지금도 내가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오.”
S&P변화관리연구소장, ksk@spcm.net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시론]AI와 함께 열어가는 의약품 신속 허가
-
2
[사설] 로봇기업 영세성 넘어야 피지컬AI 꽃핀다
-
3
[데스크라인]'K-보안'에 거는 기대
-
4
[ET톡] K-뷰티의 방주, 올리브영
-
5
[임성은의 정책과 혁신] 〈42〉교육감 선거제 개선, 민주당 주도의 입법권 행사의 적기
-
6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102〉주식폭등 시대, 월급쟁이 애상곡
-
7
[김태섭의 M&A인사이트] 〈18〉총은 줬다, 총알은 없다
-
8
[기고]AI 에이전트의 시대, BI는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진화'하는 것
-
9
[기고] 전분야 마이데이터, 내 손 위의 정보가 나를 돕는 시대
-
10
[김동현의 AI 시대와 한국의 선택] 〈4〉0.1%의 핵심기술과 한국 AI의 생존 방정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