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태풍 ‘나리’로 큰 피해를 입은 제주도 수재민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은 우선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경우 최고 5회선까지 법인의 경우에는 최고 10회선까지 9월 사용요금(기본료 및 국내통화료에 한함)에 대해 회선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요금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요금 감면을 신청한 피해 고객이 9월 사용요금을 연체하더라도 연체요금에 대한 가산금을 면제하고 이용정지도 유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긴급상황 발생시 연락이 가능하도록 임대폰을 보증금 없이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본인이나 대리인이 △피해 사실확인서(수해지역 읍/면/동 주민센터 발급) △주민등록등본 △본인 신분증(대리 접수시 대리인 신분증 포함)을 지참하고 각 이통사 지점이나 대리점에 방문하면 된다.
이방형 SK텔레콤 MNO 총괄 부사장은 “이 지원이 수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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