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 사업의 일환으로 영국 팹리스 업체인 피코칩에 투자를 했다고 EE타임스가 보도했다.
피코칩은 18일(현지시각) 이 같이 밝히고 “삼성벤처아메리카의 자금을 포함, 최근 총 2700만달러 어치의 펀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삼성이 투자한 금액은 별도 공개되지 않았다.
피코칩은 3세대 모바일 네트워크·와이맥스 장비 등에 사용되는 멀티코어 DSP(디지털 신호 처리 프로세서)칩 개발에 주력하는 업체로 삼성의 이번 투자는 미국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화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이동통신 업체인 스프린트와 계약을 맺고 뉴욕에 모바일 와이맥스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한 바 있으며 워싱턴·볼티모어·필라델피아·보스턴 등에도 모바일 와이맥스 망을 구축 중이다.
삼성벤처아메리카 측은 “피코칩의 와이맥스 기술력이 높아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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