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의 지원금을 받는 저가 휴대폰이 사라지는 대신, 통신요금은 보다 저렴해지는 등 일본 이동통신 시장에 큰 변화가 올 전망이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 산하 ‘모바일 비즈니스 연구회(회장 사이토 타다오 도쿄대 명예 교수)’는 최근 판매 장려금을 사용한 이른바 ‘1엔 휴대폰’의 불공정 관행을 고치고, 현행 통신요금을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한 ‘휴대폰 시장의 활성화 대책’에 관한 최종보고서를 총무성에 제출했다.
대리점이 이통사나 단말기 업체로부터 받는 판매장려금이 결국 비싼 이동통신 요금화돼 전체 휴대폰 가입고객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게 보고서의 지적이다.
따라서 1엔 단말기를 없애는 대신, 가격 인하분이 통신료에 추가되는 관행을 타파, 단말기 가격과 통신요금을 완전 분리하자는 게 보고서의 골자다. 또 보고서는 휴대폰 가입자에게 보다 알기 쉬운 신규 요금플랜을 도입할 것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봄 각 이통사들이 이같은 정부의 지적을 수용, 일본 이동통신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망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주름 거의 안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 '역대급 완성도' 예고
-
2
“실적 사상최대인데 주가는 폭락”… 엔비디아 쇼크에 나스닥 1%대 급락
-
3
속보이스라엘, 이란 정조준 선제공격…테헤란서 '폭발음' 울렸다
-
4
속보이란, 카타르·쿠웨이트·UAE·바레인 미군기지 공습
-
5
속보미국 당국자 “미국, 대이란 타격 진행중”〈로이터〉
-
6
美·이스라엘 “이란 전역에 4일간 고강도 타격 지속”...중동 확전 긴장 최고조
-
7
美·이스라엘, 이란 공격… 트럼프 “중대한 전투 개시”
-
8
중국인 관광객의 배신?…춘절에 가장 많이 찾은 나라, 한국이 아니었다
-
9
땀에 젖은 옷, 바로 세탁기에 넣으면…세균 번식에 악취만 되살아난다
-
10
두바이 7성급 호텔 '부르즈 알아랍' 화재…이란 드론 파편과 충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