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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한국에 이어 제2의 판매시장이 됐습니다. 아시아 시장의 신장세는 놀라울 뿐입니다.”
HTC와의 전략적 제휴를 위해 최근 대만에 체류하고 있던 폴 제이콥스 퀄컴 CEO<사진>는 로이터와 가진 현지 인터뷰서 이같이 밝히고,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회사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 시장의 성장 속도에 대해 제이콥스 CEO는 “회사 전체의 연간 성장률인 30%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말했다.
브로드컴과의 특허 분쟁과 관련해 제이콥스 CEO는 “100%는 아니지만 양측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려 좋은 분위기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반면 노키아와의 분쟁건에 대해서는 “연내 타결은 힘들겠다”고 답해 문제 해결에 걸림돌이 많음을 암시했다.
한편 HTC는 이번 제휴를 통해 퀄컴의 3G 칩을 탑재한 10종의 PDA와 스마트폰을 연내 출시한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