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티에스(대표 홍상표 www.ytstar.co.kr)는 LCD 기판유리에 일련 번호를 새기는 장비인 타이틀러의 생산성을 크게 높인 광대역 타이틀러<사진>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타이틀러는 기판유리에 TV, 모니터 등의 패널 마다 레이저로 일련번호를 새기는 장비로 마스크에 회로패턴과 일련번호를 함께 새겨 인쇄하던 방식보다 마스크 등의 부품 수를 절감하는 장비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6세대 이상 대형 기판유리에서는 공정시간 단축을 위해 마스크보다 타이틀러를 이용해 일련번호를 새기는 방식이 일반화되는 추세다.
와이티에스가 새로 출시한 광대역 타이틀러는 30×30㎝의 면적을 감당한 기존 제품보다 면적이 7배나 넓은 80×80㎝에 일련번호를 새길 수 있어 재료비의 40% 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와이티에스 황순철 이사는 “8세대 기준으로 기존 제품은 8개의 타이틀러가 필요했지만, 광대역 타이틀러는 4개 정도면 커버할 수 있어 재료비 감소는 물론 공정시간 단축에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와이티에스는 현재 패널업체에 이 제품을 시제품으로 제공해 최종 테스트를 거쳐 조만간 양산라인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광대역 타이틀러 대당 가격이 10억원을 상회해 매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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