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VA, SW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건의

 IT벤처기업연합회(회장 서승모·KOIVA)는 SW중소기업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기업 SW사업참여 하한금액을 20억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개선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KOIVA가 정리한 개선방안엔 대기업 SW사업참여 하한금액 인상 외에도 △제안서 평가기준에 중소기업의 강점인 기술지식, 지원기술 등의 항목 배점강화 △SW분리발주 제도를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명시해 의무화 △과업변경으로 인한 개발비 증가분 인정하고, 유지보수 비율을 10∼15% 사이에서 인정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구매목표 비율을 현행 5%에서 2010년까지 10%로 조정 △공공기관 종합평가시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을 확대 및 준수여부에 따른 상벌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KOIVA 서승모 회장은 2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공공구매 연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선방안을 건의했으며, 추후 정보통신부 등 유관기관에 이를 전달해 정책반영을 유도하기로 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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