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북 지역 정보기술(IT) 및 문화기술(CT) 기업들이 중국시장 개척에 공동으로 나선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과 전주정보영상진흥원(원장 이흥재)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중국 북경·상해·청도 등지에서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남지역 IT·CT기업의 중국 진출 전략을 마련하고 마케팅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열리며 행사기간 현지 기업과의 상담회도 주선된다.
양 진흥원은 IT, SW,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15∼20 개 업체를 모집해 제품 홍보 마케팅 및 현지 진출 전략 세미나 참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시장조사비와 통·번역비, 홍보자료제작비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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