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 경제연대협정(EPA)협상에서 광공업품과 농산품 등 수입액 기준으로 90% 이상의 품목에 대한 관세를 즉시 철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EPA에서는 10년 정도에 걸쳐 단계적으로 관세를 인하하거나, 품목을 늘리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중국·한국 등이 아세안과의 EPA 체결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대부분 품목의 관세를 즉각 철폐함으로써 무역자유화를 따라잡겠다는 의도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 오는 25일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일본-아세안 경제각료 회의에서 이 같은 합의안을 제출, 합의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합의가 이뤄지면 오는 11월 일-아세안 수뇌회담의 최종 확인을 거쳐 내년 빠른 시기에 국회 승인을 얻어 발효시킨다는 구상이다.
일본은 아세안으로부터 전기기기·컴퓨터 주변기기 등 일반 기계와 과일 등을 연간 약 8조엔 규모로 수입하고 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4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5
트럭으로 태국 승려 들이받아 '최소 9명 사망'…범인은 11세 소년이었다
-
6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
7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
8
[테크 차이나] 中 6월 자동차 판매 165만대…전기차 비중 60% 넘었다
-
9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10
“에어컨 온도 올려달라” 했다가…“공산주의자냐” 비난 쏟아진 맘다니 뉴욕시장, 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