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한 다양한 통신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지만 이용률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컴퓨터월드는 여론조사 업체인 해리스인터랙티브가 미국 성인 1325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자동차 내비게이션 등에 적용된 GPS 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17%만이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밀튼 엘리스 해리스 인터랙티브 부사장은 “다양한 서비스들의 등장에 비해 17%라는 숫자는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GPS 단말기의 가격이 떨어지고 상품도 다양하지만 기업들이 효용성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해리스인터랙티브 측은 조사 대상 중 83%가 목적지를 찾아 갈 때 온라인 지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81%는 실시간으로 길을 안내하는 기능이 유용하다고 답해, 이들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50달러부터 2000달러까지 다양한 GPS 상품들이 있지만 250∼300달러가 소비자들에게 가장 어필할 수 있는 가격대라고 소개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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