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2분기에도 적자를 지속했지만, 3분기 ‘헉슬리’ 론칭과 함께 턴어라운드를 위한 불지피기에 나섰다.
웹젠(대표 김남주)은 7일 장마감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야심작 ‘헉슬리’는 예정대로 9월 비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비용감소와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앞으로 신작 서비스와 함께 실적 개선을 향한 큰 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 “세계적 개발자 데이비드 존스와 공동개발중인 ‘APB’도 내년 상반기 테스트를 진행한뒤 하반기 안에 상용화를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개발중인 완전 중국풍의 온라인게임 ‘일기당천’이 오는 4분기 현지 테스트를 시작으로 닻을 올리면 예정됐던 신작들이 모두 서비스 궤도에 오르게 된다.
한편, 이날 공개한 2분기 실적에서 웹젠은 74억원의 매출액과 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적자를 지속한 상황이지만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7%, 전년동기대비 16% 늘어난 것이다.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18%나 감소한 9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도 전분기 보다 63% 줄어든 18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 매출증가는 ‘썬(SUN)’의 대만 및 중국 상용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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