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차일드반도체코리아(대표 KT 탄)는 각 비트마다 독립적으로 방향 제어가 가능한 4비트 저전압 듀얼 전원 트랜스레이터인 ‘FXL4TD245’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트랜스레이터는 4·8·16 비트의 묶음으로 양방향으로 신호를 제어하지만 이 제품은 설계자들이 각 비트별로 독립적인 방향 제어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설계의 유연성을 높여준다.
즉 휴대폰의 베이스밴드에서 블루투스와 메모리 양 쪽으로 신호를 보내줄 경우 기존 제품으로는 2비트 짜리 두개가 필요했지만 비트마다 독립적인 방향제어가 가능해 이 제품 하나면 모든 신호를 처리할 수 있다.
FXL4TD245의 전압 범위는1.1∼3.6V이며 초소형 DQFN(2.5×3.5㎜)에 패키징해 공간 제약이 큰, 컴퓨팅과 소비가전에 적합하다.
FXL4TD245는 무연 터미널을 사용했으며 가격은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0.48달러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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