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게임기에서 시작된 두뇌단련 콘텐츠 열풍이 온라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나로드림(대표 유형오)은 세중나모여행(대표 천신일 김상배)이 개발한 두뇌단련 게임 ‘브레인온(Brainon)’을 1일부터 인터넷포털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에서 서비스한다.
‘브레인온’은 숫자계산, 단어외우기 등의 간단한 게임을 통해 자신의 두뇌연령을 진단해볼 수 있는 ‘뇌연령 체크’와 두뇌를 특정부위별로 단련할 수 있는 ‘뇌단련게임’, 여러 명이 동시에 경쟁하는 ‘브레인대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브레인온은 세중나모여행이 일본 뇌과학 분야 권위자인 가와시마 류타 교수의 자문을 받아 개발했으며 하나로드림과 세중나모는 최근 인터넷 포털 영역에서의 독점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박찬웅 하나로드림 전략사업실 실장은 “두뇌단련 게임은 체계적인 의학지식에 오락이 결합된 ‘메디테인먼트’ 장르 서비스로 국내에서도 이미 반향을 일으킨데다 온라인에선 신속한 업그레이드와 커뮤니케이션, 편리한 커뮤니티 기능까지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