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손영석 www.tikorea.co.kr)는 단일 입력 주파수에서 최대 9개의 출력 클록 리소스를 생성하며, 프로그래머블 기능이 강화된 클록발생기 CDCE9 및 CDCEL9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CDCE9와 CDCEL9 제품군의 출력은 최대 230㎒까지 클록 주파수를 낼 수 있도록 시스템 안에서 프로그램 된다. 또한 휴대형기기 등에 사용돼 1.8V 출력을 제공해 전력소모가 작고 프로그래머블 기능을 갖춰, 제품 출시기간 단축은 물론 시스템을 다시 설계하지 않고도 클록을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시스템에서 오실레이터, 버퍼, PLL(phase-lock loop) 등 많은 부품을 대체하기 때문에 시스템 설계를 더욱 단순화시킨다.
TI코리아는 이 제품이 IP 셋톱박스, 디지털TV, 스트리밍 미디어, 프린터, 내비게이터, 휴대형기기 등의 가격을 낮추는데 일익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각각의 PLL은 전자기파(EMI)를 감소시키는 SSC(Spread Spectrum Clocking)를 지원해 EMC 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TI코리아는 이 제품을 다빈치프로세서와 동작할 수 있도록 최적화시켜 20핀, 16핀, 14핀 패키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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