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 www.koloninet.com)은 올 상반기 매출액 2362억원, 영업이익 39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매출액은 254%, 영업이익은 193.7% 증가한 것이며, 특히 지난해 7월 합병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4분기 연속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것이다.
코오롱아이넷 측은 이 같은 실적호조가 투자사의 지분법 손익이 흑자전환 됐을뿐 아니라 합병 이후 재무구조 강화로 금융 부담이 크게 경감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IT와 무역이라는 사업군의 결합으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고 컨버전스 형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면서 1년 간 누적 영업이익이 77억을 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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