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굴지의 경영 및 기술 컨설팅 기업 ADL(아서디리틀)이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에 국내외 기업 연구소와 R&D 기능이 들어서는 ‘사이언스 파크’를 건립한다.
이와 관련 ADL 한국지사 측은 오는 25일 부산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이언스 파크는 지상 15층에 연면적 4만5600㎡(1만5천여평) 규모로 여기에는 컴퓨터그래픽(CG), 애니메이션, 바이오, 소재산업 등 5개 외국기업의 R&D 연구소와 국내 20여개 연구기관 및 벤처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ADL은 사이언스 파크 건립을 위해 이미 센텀시티 내에 6600㎡(20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놓았고 510억원을 투자해 오는 9월 착공, 2009년 초 완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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