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아시아시장으로의 영역확대 움직임이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9일 동남아에서의 투자은행(IB)사업 진출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위해 최고경영자(CEO)직속에 ‘동남아 IB사업추진단’을 신설했으며, 연내에 동남아 지역에서의 본격적인 IB사업 전개를 위한 IB센터를 설립한다.
대신증권은 10일 ‘일본·아시아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스팍스그룹의 창립자인 아베 슈헤이 사장이 참석해 투자전략 등을 소개한다. 대신증권은 이번 설명회가 “아시아 시장에 투자하는 펀드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도 9일부터 한달간 운영 예정인 중국 증시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굿아이차이나’(goodi China)에 대한 무료 체험 및 중국주식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펼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행사가 최근 급증하는 중국주식 주문에 맞춰 기획됐다고 밝혔다.
증권가의 한 관계자는 국내 증권업계의 해외시장 진출 움직임에 대해 “신흥 해외시장의 성장성이 국내보다 높은데다가 수익구조도 국내에만 한정하는 것보다는 다변화가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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