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전자문서보관서사업자를 선정하는 도구가 될 ‘공인전자문서보관소 평가시스템’이 이달 말 개발 완료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사업자 선정시 야기됐던 평가 공정성에 대한 시비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한영수)은 정형화된 기술 규격을 자동화된 툴로 시스템화한 공인전자문서보관소 평가시스템을 이달 말까지 개발, 제3호 사업자 선정부터 활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평가시스템은 지난해 11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시설 및 정비 규정 고시에 따라 정해진 △전자문서정보패키지 △전자문서 증명서 포멧 및 운영 절차 △공전소 연계 인터페이스 등 3가지 기술 규격을 시스템으로 평가하게 된다.
평가시스템은 전자문서정보패키지와 관련해 기업들이 전자문서를 보관소에 어떤 형식으로 맡기고 이를 보관소는 어떻게 처리해서 보관하는가를 평가한다. 이용 기업들이 전자문서 발급을 요청할 경우 어떤 식으로 발급하는 지도 심사하게 된다.
또한 전자문서 증명서 포멧 및 운영 절차에서는 증명서 발급시 이용 기업들이 어떻게 신청하고 이를 보관소는 어떻게 발급해주는 지를 심사한다. 지금까지 1·2호 사업자 선정에는 수작업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대해 진흥원 측은 “평가시스템 개발로 평가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보관소 사업 신청자와 심사 기관과의 갈등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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