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가 국책사업인 로봇랜드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로봇랜드 유치 사업제안서 제출 시한을 이틀 앞둔 4일 안산예술의전당에서 가진 ’시민 한마음대회’에는 3천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참석했다고 이 행사를 주관한 로봇랜드 안산유치범시민 추진위원회가 5일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달 시작된 로봇랜드 유치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24만여명으로 당초 목표인 20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덧붙였다.
한마음대회가 열린 행사장에는 30여대의 각종 로봇과 관련 홍보물이 전시됐고 입구에 설치된 서명대에 로봇랜드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줄을 이었다고 추진위측은 전했다.
특히 안산에 위치한 로봇생산기술연구원이 제작한 말하는 로봇 ’에버1’과 춤추는 로봇 ’로보노바’ 등의 공연은 행사장을 메운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추진위 공동대표인 김석훈 안산시의회 의장은 “다음달로 예정된 예비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광역.기초의원, 각급 기관과 시민.사회단체, 경영인단체 등이 한마음으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유치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로봇랜드는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국 11개 광역자치단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고 경기지역에서만 안산시, 고양시 등 4개 기초자치단체가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자부는 6일 자유제안 형식의 사업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8월말 이전에 예비사업자를 선정한 뒤 기획예산처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2월 로봇랜드 입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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