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전문업체 사이버패스(대표 유창완)가 모빌리언스와 다날에 제공하는 재판매 규모를 줄이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재판매는 사이버패스 가맹점이 휴대폰 결제를 원할 경우 사이버패스가 아닌 모빌리언스와 다날이 이를 처리하는 형태를 말한다.
류창완 사이버패스 대표는 4일 “모빌리언스와 다날에 제공하는 재판매 규모를 현 상태로 유지할 방침”이라며 “일정 기간 안에 이들 두 업체에 제공하는 재판매 규모를 인수한 인포허브 쪽으로 돌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시장에서 점유율을 다투는 것보다는 공생관계로 시장파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기존 모빌리언스와 다날로 이뤄진 양강구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 대표는 사이버패스와 인포허브의 추가 영업분을 통해서 올해 휴대폰 결제시장 점유율 25%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이버패스 영업팀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최근 대형 몰과 계약을 했다”며 “이 같은 상태로도 휴대폰 결제시장 점유율은 17%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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