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방식으로 계좌이체가 가능하게 됐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첨단 SMS 인프라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온 아일랜드 더블린 소재 IT기업 아남은 ‘혁명적’인 것으로 자체 평가하는 SMS 송금서비스를 이날부터 제공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남의 SMS 송금서비스는 휴대폰 가입자들이 주소록에 저장된 이름을 선택, 송금액과 함께 현금이란 뜻의 영어 단어 캐시를 입력하고 전송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은행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 입금되는 방식이다.
또 자동화된 시스템은 돈을 보내는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입금 대상자와 금액을 확인하고 이 절차가 완료된 뒤에는 수령자에게 자신 계좌로의 송금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보내진다. 아남은 본국으로의 송금이 중요한 이민자들을 SMS 방식 계좌이체 서비스의 핵심 영업 대상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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