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코리아(지사장 신영민)는 250GB 용량의 2.5인치 휴대용 외장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사진>를 10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전원만 연결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휴대성을 고려해 디자인을 강화했다. 전원 어댑터를 따로 사용할 필요 없이 USB 케이블을 통해 직접 전원이 공급된다. 100g의 무게로 주머니나 소형 가방에 넣을 수 있으며, 디지털 사진, 고화질 비디오 및 음악 등의 대용량 파일을 백업할 수 있는 휴대형 저장자치다. 또한 사용자들이 드라이브를 분실했을 경우 128비트 암호화에 의해 데이터가 보호되며 구글 데스크톱PC 서치 기능을 탑재해 빠른 파일 검색을 할 수 있다.
신영민 사장은 “디지털 카메라와 HD 비디오 캠코더에서 만들어지는 미디어 콘텐츠로 인해 휴대용 드라이브는 필수 솔루션이 됐다”며 “신제품은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휴대하고자 하는 모든 소비자들을 위한 최적의 이동형 IT기기”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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