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자서명의 표준이 마련됐다.
10일 C넷에 따르면 최근 전자서명 관련 국제기구인 OASIS(Organiz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tructured Information Standards)는 ‘디지털 전자서명 서비스 표준 1.0 버전’을 확정, 이를 e메일 인증과 전자소인·전자직인 등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표준안은 각기 다른 서버를 사용하는 웹서비스에 최적화시켜 변환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게 OASIS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번 표준은 ‘서명 부문’과 ‘서명변환 부문’ 등 크게 2개의 컴포넌트로 구성돼 인터넷을 통해 문서를 전달, 전자서명을 받아올 수도 있고, 전자서명 자체를 전송할 수도 있게 만들어졌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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