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멀티 코어 프로세서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컴파일러 2종을 출시한다고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은 10일 발표했다.
‘인텔 C++ 컴파일러 프로페셔널 에디션 10.0’과 ‘인텔 포트란 컴파일러 프로페셔널 에디션 10.0’은 인텔의 최신 멀티 코어 프로세서에서 프로그램의 성능을 가속화하는 자동 지원이 특징이다.
이 제품들은 멀티 코어 프로세서 환경에서 3D 그래픽이나 비디오를 포함하는 고사양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합하며, 감지되지 못할 수도 있었을 위험성을 개발자들이 찾아내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개발자들이 코드를 다시 쓰지 않아도 멀티 코어 프로세서 환경에서 SW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 제품의 장점이다. 이들 제품의 가격대는 599∼1599달러다.
케빈 스미스 인텔 컴파일러 제품 부문 공동 이사는 “이 컴파일러들은 인텔 고객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검증과 애플리케이션 테스트를 거쳤는데 고객들이 결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텔은 브이튠 퍼포먼스 애널라이저(VTune Performance Analyzer), 인텔 쓰레드 체커(Intel Thread Checker), 인텔 쓰레드 프로파일러(Intel Thread Profiler) 등이 포함된 학생용 패키지를 저렴한 가격에 발표했다. 학생용 패키지는 인증받은 학생들에게 전 세계 리셀러를 통해서만 판매되며, 학급 및 학교 단위 라이선스도 판매된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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