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u-IT클러스터 잔여필지 4만8930㎡(1만4827평) 분양을 다음달 7월에 공고, 오는 10월에 마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차 잔여분 입주 대상은 지식기반서비스(5247평) 10개 기업, 지식기반 연구개발(R&D) 2개 기업, 지식기반제조(6786평) 6∼7개 기업이다.
이경숙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위원은 “제조용지는 11개 필지가 남아 있지만, 각 필지의 면적이 500평으로 협소해 일부 필지를 묶어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체 중 61%는 500∼1000평 규모의 용지를 희망했으며 1000평 이상의 용지를 희망한 기업은 27%로 조사됐다.
2차 입주업체 선정에는 GS칼텍스, 현대정보기술 등 일부 대기업들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주목된다.
송도 u-IT클러스터는 인천시와 정통부가 RFID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RFID·USN 업체들이 집적화된 단지에서 공유기반 시설을 이용해 원스톱 필드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단지다. 입주기업에게는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되고, 재산세는 5년간 50%가 경감된다. 평당 분양가 136만원으로 인접한 남동공단 시세의 4분의 1에서 5분의 1에 불과하다. 특히 송도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게 되면 더욱 큰 시세차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세연테크놀로지·오토닉스·알에프링크·키스컴·그린센서·누리텔레콤·플렉스테크·삼테크아이앤씨·아시아나IDT 등 RFID 업체 9개사를 1차 송도 u-IT클러스터 입주기업으로 선정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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