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상품 구매자들이 자신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추가로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소재 카네기 멜론대학 연구팀은 인터넷 쇼핑족들이 사생활 보호방안이 제대로 갖춰진 상품을 사려는 경향이 있으며, 그런 상품에 대해서는 15달러짜리 물품당 60센트 가량의 추가비용을 기꺼이 내려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인터넷 웹사이트의 사생활 보호 수준을 평가하는 ‘프라이버시 파인더’라는 검색 엔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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