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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시큐어테크놀러지와 어울림정보기술 등 어울림 관계사 10개가 CI(Corporate Identity)를 하나로 통일하며 어울림그룹으로 재탄생했다.
어울림그룹은 정보보호 사업을 진행하는 어울림정보기술과 넷시큐어테크놀로지·전신전자를 주축으로 인터컴소프트웨어·어울림시스템즈·어울림인베스트먼트·어울림나노기술·어울림에프엔씨·어울림레포츠 등 10개사로 구성됐다.
어울림그룹은 최근 그룹 통합 CI인 ‘어울림 써클’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만든 CI는 ‘신뢰’와 ‘안심’을 그룹의 핵심가치로 삼아 모든 기업활동의 중심에 고객이 위치한다는 고객 지향 정신을 담았다. 또 멈추지 않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미래를 개척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삶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이번 통합 CI발표로 보안 관제와 컨설팅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넷시큐어테크놀로지와 솔루션 중심의 어울림정보기술이 IT정보보호 쪽에 큰 축을 형성하게 됐다. 또 CCTV 제조사인 전신전자를 통해 물리적 보안 영역까지 토털 정보보호 그룹 이미지를 강화하게 됐다.
넷시큐어테크놀로지는 최근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세웠는데 ‘어울림정보안전과학기술(상해)유한회사’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통합 이미지를 내세웠다.
이외에도 이번 통합 CI로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인터컴소프트웨어와 유통사인 어울림시스템즈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회사 박동혁 사장은 “그룹이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정보 보안 사업을 강화하고 3년 이내 국내 대표 대형 IT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통합 CI는 협력사, 주주, 소비자가 모든 기업활동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고객 지향정신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