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 전문기업인 모아텍(대표 임종관 www.moatech.com)이 올해 새로 진출한 자동차 및 디지털 카메라용 모터 사업을 통해 재도약을 시도한다.
김성호 모아텍 상무는 “새로 진출한 자동차 에어컨 제어용 및 헤드라이트 램프 조절용 스테핑 모터 부문과 디지털카메라용 모터 사업이 올해부터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이 부문에서만 184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모아텍은 올해 초 GM에 에어컨 조절용 스테핑모터인 인카센스를 납품하기 시작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닛산에 인카센스를 납품키로 계약한 상태다. 또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헤드램프의 각도를 주행방향으로 자동 전환 시켜주는 어댑티브 헤드램프의 핵심부품인 액츄에이터(AFS)를 개발, 연말경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 상무는 “이외에도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F사와도 인카센스 공급부분에 대해 협의중”이라며 “조만간 공급 계약이 확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카메라용 모터사업은 지난해 말부터 매출이 발생, 올해 27억원, 내년 74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모아텍은 광저장장치용 스테핑 모터와 OA용 스테핑 모터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으나 단가인하, 환율하락 등으로 지난 2004년 769억원의 매출을 정점으로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매출과 손익이 감소해왔다.
김상무는 “신규 사업외에도 노트북용 ODD 스테핑 모터의 사업 호조로 올해 전년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943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신규 진출한 자동차용 모터 사업의 경우 수익성이 20%에 달하기 때문에 손익도 앞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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