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회사를 홍보하기 위해 수천만통의 e메일을 무작위로 발송해 ‘스팸 킹’으로 악명을 떨쳤던 미국의 20대 사업가 로버트 솔러웨이(27)가 30일(현지시각) 검찰에 붙잡혔다.
솔러웨이는 연방대배심이 그를 개인 신상정보 절취, 돈 세탁, 우편·통신·e메일 사기로 기소한 지 1주일 만에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이날 체포됐다.
솔러웨이는 물품과 서비스 판매업체인 ‘뉴포트 인터넷 마케팅’을 운영하면서 회사 웹사이트 홍보를 위해 지난 2003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수천만통의 스팸메일을 무작위로 발송하고 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사 웹사이트 주소를 바꿔왔다.
혐의가 입증되면 솔러웨이는 최대 65년 이상의 징역형과 25만달러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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